[연극] B언소 : 蜚言所 / 2010


강신일, 송강호, 문소리의 CF출연료로 지어졌다는 아트원 차이무 극장.
그곳에서 2010년판 비언소를 공연했다.
포스트처럼 문성근, 강신일, 김지현 등등 개성과 연기색깔 강한 배우들이 많이 출현을 한다. 아마도 비언소라는 작품과 작품의 출연하는 배우들의 대한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든다.포스터 전면에 있는 출연진들을 보면 그럴만도 하리라.


연극을 보며 느낀점에 대해얘기해 보면 비언소가 무엇을 얘기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는 거다.
극의 주된 장소는 "공중화장실"이라는 곳에 틀린말을 하지않는 공중화장실 노숙자, 그 노숙자는 사회에 약자이지만 매번 어떠한 의문을 갖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콜센터에 전화를해 그 물음에 대해 물어본다. 하지만 매번 답을 얻진못한다. 그냥 물어보기만 해야하는 말뿐인 센터. 그러면서 이런저런 사람들이 공중화장실을 들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그러면서 그 노숙자는 공중화장실에서 생활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그곳에서 살아간다. 분명 이 연극은 이시대의 정권 또는 과거정권을 직설적으로 까는지 모르겠다. 그게 직설적인지 아님 비유적인지는 모르겠으나 화장실에 똥파리처럼 엥엥거리며 산만하게 이곳저곳에서 집중할수 없는 소음을 만들어 관객을 혼란스럽게 한다.
극 처음부터 중반까진 별 생각없이 재밌게 즐길수 있는 연극. 중간 부터 끝막까지는 조금 난해해지는 듯한 연극 하지만 대체적으로 즐겁게 본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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