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The Big Picture)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책에 내용은 벤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는 뉴욕 월가에 변호사이며 사진가가 되기를 어렸을 적부터 꿈꿔온 그런 아마추어 사진가정도 쯤이다. 사랑스런 아이 둘과 사랑스런 아내를 둔 일반적인 시선에서 부러움을 받는 그런 위치에 있다.

그는 남 부러울것없는 집안에 태어나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하겠다며 잠시 잠깐 반항기에 접어들며 그의 아버지와 대립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때문에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로스쿨에 진학, 자신이 되고자하는 사진가가 되기위해 변호사를 그것의 발판쯤으로 생각하는 어쩌면 너무나 뻔한 스토리에 그런내용이다. 하지만 책은 사진가를 꿈꾸는 월가의 변호사 이야기다보니 고가의 사진장비 그리고 암실에서의 인화작업등을 조금은 디테일하게 묘사한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벤 이라는 변호사가 인생에 큰실수를 저지르고 난 후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살아가며 사진에 집중하고 있을때 그가 찍은 사진들을 묘사하는데 이미지가 없는 글을 내가 상상하기에 충분히 재미있었다. 

몬태나에 큰 자연산불이 났을때 소방관들이 불길에 뛰어들어 불길과 맞싸울때 나이든 소방관의 클로즈업 된 얼굴,
거대한 불길때문에 두소방관이 쓰러져 명을 다했을때 동료가 불길속에서 절규하는 모습, 
그외 몬태나 작고 어두운 바에서 일하는 지친 여바텐더에 건조한표정, 등

이런 후반부 내용에 나는 많은 재미를 느꼈다.
책에 전반적인 내용은 그리 유쾌하진 않지만 책에 3부에서 벤이 게리라는 사람이 되어 변호사 신분을 잃고 사진가가 된 부분에서 많은 재미를 느꼈다. 변호사였던 벤에 이야기가 사진가가된 부분보다 좀 길다 싶고 지루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벤이란 주인공에 인생이 지루했기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유를 꿈꾸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싶어한다. 어느누군가는 하고싶은일을 하면되지않느냐고 반문또는질문을 할것이며, 어느 누군가는 하고싶은일만 하며 살수없는것이 인생이라 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책에선 자유를 이렇게 정의했다.

'누구나 자유로운 삶을 꿈꾼다. 그러나 그런 자유, 그 텅 빈 지붕과 마주하게 되면 두려움밖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유란 끝없는 무의 공간을 바라보는 것과 같으니까. 아무것도 없는 영역을.'  - 빅 픽처 내용 중 - 



,

신미식 사진전 : 아프리카 : 동경










신미식이라는 여행사진작가의 동경의 땅, 아프리카라는 사진전을 보고왔다.

처음 사진전에 들어가 가장 처음 보인 것은 그가 아프리카를 찍으면서 아프리카에서 느꼇던 것들을 사진 이전에 글로 간략하게 설명해 놓은 벽에 새겨진 글이였다.
그 글에서 작가가 말하기를 아프리카는 동경의 대상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촬영을 위해 또는 어떠한 다른 목적이 있었다면 그것을 위해 5년이란 시간동안 아프리카에 있으면서 느낀 것이 아프리카는 동정받는 것보다 도 동경을 받아야 할 가치있는 땅이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그것을 사진에 담았다고 얘기한다. 사진들을 보고 난 느낌을 얘기하기 이전에 우리네는 아프리카를 어떻게 생각하여왔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 나 또한 아프리카라는 곳을 단면적으로만 생각해 왔는지도 모른다. 만약 내 생각이 그 다른 누군가들과 비슷한 평균이라면 나는 아프리카를 동정해왔고 또한 다른 한편으로 동경해왔다. 말에 모순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경제적으로 어렵고 메마른 땅, 각종 질병, 굶주림, 극후진국 현 시대에 기준과 관점, 어쩌면 잘 알지도 못하는 아프리카를 방송매체나 이런저런 아프리카의 구원 매체를 통해 나는 그곳을 동정해왔다. 하지만 그 반대로 아직 가보지 못한 그래서 신비롭게 잘 알려지지 않은 땅,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고 왠지 신비와 희망이란 단어가 묘하게 교차할 수 있을 것 같은 그곳을 나 또한 동경해왔다. 작가의 말처럼 상상이상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이 있는 그런 곳을 상상해왔고 동경해왔다.

사실 누구라도 그런 곳을 동경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어찌보면 이 또한 단면적인 부분만을 부각해 보는 것일지 모르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지금 이곳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바쁜 일상과 그 속에서 작은 자신들만의 대피소를 찾으려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듯하다. 행복이란 단어보다 경쟁이란 단어가 더 익숙하고, 정말 자기 자신이 원해 하는 것 인지 아님 세상이 원하는 것에 자기가 맞춰가는 것인지 또한 헷갈려하며 어느 순간 그것이 자신이 원했던 것 처럼 의지에 의해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어가기보다 결국 어떤 다른 무언가에 끌려다니는 듯하다. 그리고 그 후에 그것을 행복이라 생각하는 어쩌면 너무나 현실적인 삶, 그것이 아니라면 사회가 정해 놓은 룰에 맞춰 당연한 삶을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그런 부분에서 상상이상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행복한 사람들이 있는 그곳을 동경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되고 싶지만 그렇게 될수 없는 하지만 그런곳이 있는.

즐겁게 뛰어노는 여러 아이들의 생동감 있는 몸짓 속에 환하고 맑은 눈으로 카메라 앵글을 보며 웃고있는 어린아이.
장난끼 가득한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 렌즈에게 장난치듯 바라보는 무언가를 걸치고 있는 어린소년.
사람표지판이 꽂혀진 비포장도로(우리네 기준으로 봤을 때 아스팔트도로가 아닌곳을 비포장도로라 하지만,)에서 자전거에 무언가를 실어나르며 카메라 앵글을 보는 소녀.
황토색 빛 호수 위에 비쳐지는 높고 푸른 하늘과 구름.
지금껏 보지못한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독특하지만 그곳과 어울리는 커다란 나무 그리고 마다가스카르하늘과 무지개.
몇 작품들 속에선 분명 작가가 말한대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그것들이 사진 속에 있었다.

사실 사진전에 약 20점 정도에 사진작품만을 가지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가 동경해왔던 그런 모습들을 다 느낄 수는 없었다. 내가 부족하여 사진작가의 의도를 사진 한장 한장에서 파악하기란 힘들었고 사진작가가 그들의 아름다운 내면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 또한 무엇이고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나는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사진과 몇몇작품을 보고 느낀 것은 그 작가의 말대로 아프리카라는 곳을 동정에 시선만 가지고 보는 것만이 아닌 분명 동경에 시선으로 그들 또는 그곳 아프리카라는 곳을 바라봐도 과분하지 않을 만큼 그곳은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Opening Skinner's box.

로렌 슬레이터 지음
조증열 옮김





전체적인 책 내용은 각각 현시대에 큰 영향을 미쳤거나 아님 그당시 혁식전이었던 심리실험들을 주제로 책을 풀어나간다.
책을 읽다보면 전혀 몰랐던 심리실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가끔 다른 매체를 통해서 알게된 어떠한 정보를 생각해보면 
이 책속에 있는 실험중 한 실험을 토대로 그 정보를 얘기했다는 걸 책을 통해알수있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던 이 책에서 가장 나를 흥미롭게 한 부분은 마음 잠재우는 법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과 8. 우리가 기억하는 기억은 진짜 기억인가?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 실험) 이 두부분 이다.
모든 파트가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하였거나 사람을 위한다는 면목으로 잔인한(?! 그 잔인한 실험을 통해 현시대에 우리네들이 치유를 위해 누릴수 있는 혜택이 많아졌더하더라도 나는 잔인하단 표현을 쓰고싶다.)동물 학대 실험에 내용들이 주 였다.
그 중에서도 인지부조화 이론과 가짜 기억 이식실험의 것들이 가장 흥미로웠는데 인지부조화 이론에 대한 실험 하나와 가짜 기억 이식실험의 대한 것을 하나씩 소개하겠다

-본문내용-
"한 실험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대가로 어떤 사람에게는 20달러를, 어떤 사람에게는 1달러를 주었다. 그 결과 1달러에 거짓말을 한 사람이 20달러에 거짓말을 한 사람보다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경향이 훨씬강하다는 것이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페스팅거는 그들이 고작 1달러로 거짓말을 하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가 힘들기 때문이라는 가서을 세웠다."
결국 내가 생각하는 나와 자신의 문제 행동 사이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주장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 인정받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 무엇인가에 대해 열중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그 잘못이 나에 대한것이든 남에게 피해를주었던것이든) 을 쉽게 인정하고 타인이나 스스로에게 용서를 구하는 사람 또한 얼마나 될지. 나는 또 어떤 인지부조화에 빠져있을지.
누구나 안다 그렇게 해야하고 그리되야한다고 그 전에 어떤잘못이든 하지 않는게 가장 좋은방법이겠지만, 사람은 실수를 할수있기에 그 실수에 대한 스스로의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지.

두번째로 '쇼핑몰에서 길을 잃다' 라는 실험이다. 
"로프터스 교수와 그녀의 지도 학생들이 고안한 '쇼핑몰에서 길을 잃다'라는 실험은 실험을 위해 모집한 24명의 피실험자들의 가족에게서 들은 실제 있었던 그들의 어린 시절에 관한 추억 세 가지와 그들이 쇼핑몰에서 길을 잃었다는 가짜 기억 한 가지를 적은 작은 소책자로 시작된다. 그리고 실험에 참가하겠다고 동의한 가족 구성원들이 만들어낸 가짜 기억은 단 한 문단밖에 되지 않았다. 실험실에 온 피실험자들은 소책자를 읽은 후에 자신이 직접 기억하는 내용을 상세히 적어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아무런 기억이 나지않으면 기억나지 않는 다고 적으면 되었다.
실험 결과 중에서 교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가 아니라 가짜 기억과 관련된 너무나 상세한 묘사였다" 

책 속에선 실험에 25퍼센트만이 쇼핑몰에서 길을 잃었다는 기억을 갑자기 떠올렸다고한다. 나머지 75퍼센트는 이 실험트릭에 걸리지 않았거나 기억이 나지 않았다거나 그런 기억이 없다는 결론이 난다. 하지만 25%의 피실험자들은 없던 기억을 너무도 생생히 묘사하고 그것이 거짓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사실이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분명 퍼센트로만 봐선 성공적인 실험은 아니었다라고 다른 누군가들은 책속에서 얘기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하는것은 누구나 25%가 될수있다는 사실과 사람에 기억을 100% 신용할수도 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억들이 온전히 진실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

마루 밑 아리에띠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

Someone said


 
마음이 유쾌하면 종일 걸을 수 있고
괴로움이 있으면 십리 길도 지친다.

 - 셰익스피어 - 





,

Trafalgar square in London






























,
|  1  |